"유아인을 잡은 게 아니라 '엄홍식'을 잡은 겁니다."라는 식약처 인터뷰가 어제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포폴 오남용이 의심되는 50여 명을 수사 의뢰했는데, 그중 한 명이 엄홍식이라는 이름이었다, 그런데 그 엄 씨가 알고 보니 배우 유아인이더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마에 양성반응을 보였던 유아인 씨, 프로포폴 정말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상습 투약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유아인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유아인 씨 측은 "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"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유아인 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가 정밀 검사를 의뢰했는데, <br /> <br />지난주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모발을 이용한 정밀 검사에서는 구체적인 투약 시기까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[정희선 /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: 대략 얼마 정도 되는지까지 알 수 있죠. 머리가 한 달에 1cm 정도 자라니까 계산을 해 보면 대략 언제쯤 복용했는지도 조금은 알 수가 있죠.] <br /> <br />유아인 씨의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난 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프로포폴 단속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: 전문가들의 의견을 봤을 때 극단을 넘은 사람들을…. 그 수사 의뢰한 분 중에 하나가 유아인 씨의 본명을 썼던 분이었던 거죠.] <br /> <br /> <br />위니아 김치냉장고가 새카맣게 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005년 9월 이전 생산제품은 '툭하면 불나는 가전'이라는 불명예 수식어도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이틀에 하루 꼴로 불이 났거든요. <br /> <br />대대적인 리콜이 실시됐지만, 아직도 4만 7천여 대가 리콜을 받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4만 7천여 가구가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화재 피해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 어르신이라고 하니까, 부모님 댁 김치냉장고, 한번 잘 살펴봐주십시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은 툭하면 불이 나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. <br /> <br />2020년엔 무려 285건, 재작년엔 248건, 지난해에도 193건 발생하며 하루 평균 0.53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숙 /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장 : 리콜 대상 김치 냉장고는 생산한 지 17년 이상 경과해 내부 부품 노후화에 따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2240839509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